독서 꿀팁

기어코 반짝일 너에게(김규남)독후감 및 내용요약

세상 모든 지식 2025. 2. 1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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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김규남의 《기어코 반짝일 너에게》는 유튜브 채널 〈띱 Deep〉의 멤버이자 신인 배우로 활동 중인 저자가 자신의 성장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에세이다. 이 책은 학창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향해 걸어온 여정, 크리에이터로서의 도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주한 불안과 고민 등을 다루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이 책은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을 가지고 있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응원 메세지를 준다. 

 

 

줄거리

 

1부: 그럼에도 이끌린다는 건

어린 시절, 소심한 성격의 김규남은 배우라는 꿈을 품었지만, 무대 위에서 관객의 시선을 두려워해 벽을 보고 연기하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며,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다.

2부: 그 끌림은 나를 더 빛나게 만들고

연기자로서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 여러 번의 오디션 실패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도, 김규남은 자신을 믿으며 탈출구를 찾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만의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성장해 나간다.

3부: 설렘의 순간들을 기억해

2022년, 윤태용, 윤혁준과 함께 유튜브 채널 〈띱 Deep〉을 시작하며,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첫 영상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2년 만에 구독자 148만 명, 총 조회수 4억 뷰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룬다. 팀원들과 함께하며,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일의 즐거움과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4부: 반짝이는 그곳에 늘 내가 있다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배우로서의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가는 김규남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간다. 서른

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며,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

 

"누구든 내 꿈을 해치지 않도록 하라."

배우를 준비하던 시절, 일기장 첫 페이지에 적어놓은 문구로,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꿈을 지키고자 하는 다짐을 보여준다.

"보고 있으면 편안하고, 진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향기를 내는 들꽃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화려하지 않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빛을 발하는 존재가 되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을 담고 있다.

"그럼에도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내 이름도, 서른이라는 나이도."

자신의 현재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문구로, 독자들에게도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은 나를 배신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의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믿고 꾸준히 노력하는 저자의 의지를 보여준다.

"우리가 한 팀이라 행복해."

유튜브 채널 〈띱 Deep〉의 멤버들과 함께하며 느낀 팀워크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일의 즐거움을 표현한 문구다.

 

 인상 깊은 문구

 

'스몰 윈스small wins'라는 말이 있다. 작은 성취감이 모이고 모여, 나의 자존감을 높여준다는 말이다. 대단하지 않아도 좋다. '내가 이런 것도 해냈네? 나 혼자 할 수 있는 게 참 많잖아!' 

​이런 작은 성공이 쌓이고 쌓이면 결국 삶의 경험치가 된다. 
그 경험치가 모이면 자신감이 되고, 자존감을 높여주기도 한다. 

​그러니까 누가 뭐래도, 자신의 기는 자신이 직접 세워주기를 바란다. - 23쪽

 

그렇게 내가 가는 길에 탈출구가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20대를 보냈다. 

​어쩌면 나에 대한 불신이 커서, 애초에 탈출구를 만들지 않았던 건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매 순간 믿음과 불신 사이에서 헤매며 버텨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믿음과 불신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응원한다. 조금만 더 자신을 믿고 앞을 보고 나아가길. 

​그렇게 조금만 더 나아가다 보면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할 거라고 믿는다. - 55쪽

 

배우는 롤 모델인 이병헌을 직접 만나겠다는 꿈을 꾸면서 살아간다. 

 

 독후감

 

현대 사회에서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단번에 큰 성취를 이루려고 하지만, 사실 작은 성공들이 쌓이고 쌓여야 자신감과 실력이 만들어진다. 우리가 때때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작은 일이라도 해내며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겠다.큰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우리는 쉽게 지친다. 

하지만 작은 목표라도 꾸준히 이뤄나간다면, 결국 큰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우리는 종종 스스로를 부족하게 느끼고, 남들과 비교하며 초라해진다. "나는 왜 이룬 게 없을까?"하지만 사실, 작은 노력들이 쌓이고 쌓여 우리가 된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30분 독서하기, 주간 목표를 세우고 달성한 것 체크하기, 내가 성장하고 있는 점을 일기나 메모장에 적어두기 등 작은 성공이 모이면 결국 큰 자신감이 된다는 것을 믿고 실천해 보겠다. 내가 해낸 것들을 스스로 인정하고, 작은 성취에도 기뻐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사회는 종종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안정적인 길’이나 ‘남들이 원하는 길’을 선택하게 만든다. 하지만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한다. 우리는 종종 남들의 말에 휘둘리고, 세상의 기준에 맞춰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간다. "너 그 길로 가면 성공할 수 있겠어?" "그냥 안정적인 걸 선택하지 그래?" 그런 말들에 갇혀 나도 모르게 내 꿈을 작게 만들고, 결국 포기해버린 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말한다. 꿈을 지키는 것은 곧 나 자신을 지키는 일이라고.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앞으로는 다른 사람의 기대가 아니라, 나의 진짜 바람을 좇으며 살아가야겠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어떤 길이든 쉽지 않겠지만, 내가 원하고, 내가 끝까지 가고 싶은 길이라면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야겠다.

그 말이 특히 강하게 다가왔다. 불안한 순간이 올 때, 우리는 종종 ‘탈출구’를 찾는다. 어쩌면 실패를 대비해 도망칠 길을 미리 만들어 두려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진짜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오히려 그런 탈출구를 없애고 끝까지 버텨야 한다. 나도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주저할 때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불안을 핑계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려 한다.

《기어코 반짝일 너에게》는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도전과 불안, 실패와 성장을 솔직하게 담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도 끝까지 버텨보고 싶다.” 라는 마음이 들었다. 꿈을 향해 가는 길이 쉽지는 않겠지만, 작은 성공을 쌓고, 나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 ‘기어코 반짝이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작은 성취를 기록하고, 내 꿈을 확실히 지키며, 탈출구를 만들지 않고 끝까지 가보는 것을 실천할 것이다. “결국 나는 반짝일 것이다.” 라는 믿음을 가지면서.

 

 

찾아보면 일상에서도 우리를 기분 좋게 해주는 일은 너무나 많다. -137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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