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맛집 발견?
안녕하세요.
오늘은 삼겹살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좋은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꿀팁 메모 쓱쓱!!
서울에서 삼겹살 1인분 200g에 2만원을 넘겼습니다. 미트 러버들에게는 충격이죠!!! 삼겹살의 맛은 무조건 좋은 고기이기 때문에 좋은 고기를 찾는 여행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동네 정육점을 돌아다녀요 마음에 드는 삼겹살을 살 수 없어서 꿀팁이는 트레이더스에 방문하여 직접 고기를 고릅니다.
우선 삼겹살의 오돌뼈는 어쩔 수 없습니다.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은 미추리(뱃살) 부분을 고르시면 되고 저처럼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적절한 걸 좋아하시는 부분은 중간 부위 그리고 지방의 고소함을 원하신다면 갈빗대 부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두께는 일반적으로 1.5~2cm 두께의 삼겹살이 구웠을 때 식감과 맛이 좋습니다. 너무 얇으면 육즙이 빠져나가고, 너무 두꺼우면 익히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숯불을 사용한다면 두께가 조금 있는 것이 식갑이 좋습니다.
제가 고른 고기의 가격은 4만 8천원으로!! 100g당 2천원 2.3kg입니다!!
양이 많아서 걱정하시는 분이 있을텐데 그런 경우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리면 됩니다. 소분하는 꿀팁은 나중에 공개할게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고기 상태를 체크합니다. 냉장보관 했다가 굽기 30분 정도 전에 실온에 둡니다.
명절에 선물로 받은 스웨덴 감성의 모즈 멀티 양면 전기그릴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단, 크기가 작아 2줄 올리면 됩니다. 작아서 화력이 작을 줄 알았는데 화력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1인가구나 2명정도면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고기를 구울 때 항상 소금을 뿌립니다. 소금 자체가 고기의 간이되어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고기만 먹어도 지방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 군침이 너무 돕니다.
슬슬 고기가 익어갑니다.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 저만의 팁인데 지방이 많은 경우에 지방의 물컹한 식감을 조금 줄이기 위해서는 노릇노릇하게 구워야 하는데 기름이 많이 나올 경우 키친타올을 활용해서 제거해주세요!
근데 정말 1등급 이상 한돈 고기라 너무 맛있고 트레이더스는 사람이 많아서 제품이 계속 순환되기 때문에 신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을 쌈장과 함께 먹고 냉장고에 남은 김치도 삼겹살 기름에 지글지글 볶아서 먹었습니다. 여기에 레드 와인을 곁들여 먹으니 느끼할 수 있는 삼겹살이 계속 들어갔습니다. 저는 술도 좋아하는데 술에 대한 리뷰도 종종 올리겠습니다. 칠레 1865 쉬라 와인은 스모키함과 다크 초콜릿의 쓴 맛이 느껴져 이런 고기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먹는 중에 갑자기 매운 것이 땡겨서 편의점에 달려나가 불닭 볶음면을 사왔습니다. 기름진 삼겹살에 붉닭볶음면을 감싸 먹으면 천상의 맛을 느낄 수 있지요.
하!! 어제 먹었는데 오늘도 똑같은 메뉴를 먹을 생각에 행복합니다. 또또또 해먹어야겠습니다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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