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저는 호호호!! 여러분들은 가끔 입에 감기는 참치 초밥을 먹고 싶을 때 있나요?
참치를 좋아하는 저는 가끔 참치 초밥이 생각납니다. 초밥을 먹는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없어서 못먹는 호감형입니다. 좋은 품질의 참치초밥을 먹고 싶으면 종종 갑니다. 은행골!! 물론 내돈내산이지만 참치를 잃을 수는 없습니당 ㅠ_ㅠ 군침 도네요.

위치는 발산역 9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위치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 근처네요.
빠르게 메뉴를 스캔했습니다. 요즘 가성비 초밥들이 많은데 다른 곳에 비해서 가격이 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참치초밥으로 유명한 맛집이고 참치가 비싸 도로 초밥을 시켜야하지 않겠습니까!?
도로셋 12pcs 2만 7천원에서 3만 6천원까지 있습니다. 기름진 걸 좋아하시면 배꼽살과 쥬도로 추천합니다. 저는 적당히 산미가 있는 것을 좋아해서 가마도로를 시켰어요! 은행골의 참치 초밥은 신선한 참치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기름기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감동을 줍니다.
참치 부위별 특징
참치는 부위별로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참치 초밥은 신선한 참치의 다양한 부위와 초밥 밥(샤리)의 조화로 독특한 맛을 선사합니다. 붉은 살코기(아카미)는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중뱃살(주도로)은 적당한 지방 함량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을 제공합니다. 대뱃살(오도로)은 풍부한 지방으로 인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감동을 주며, 진한 단맛과 감칠맛이 어우러져 미각을 만족시킵니다. 이러한 참치의 다양한 부위와 샤리의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참치 초밥의 풍미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은행골의 참치 초밥은 신선한 참치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기름기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샤리(초밥 밥)는 공기가 잘 스며들어 부드럽고 가벼워, 참치의 풍미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이러한 조화는 참치의 진한 맛과 샤리의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미각을 만족시킵니다.
연어초밥 12pcs 1만 8천원!! 이날 2명이 갔는데 맛있어서 연어초밥도 추가했습니다.
맛?
먹다보니 부족해서 특진초밥 12 pcs 2만 3천원 추가!!! 저는 지갑을 다 털려버리고 말았죠. 그래도 좋은 품질의 초밥을 이렇게 많이 먹을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2명이서 1인당 4만원에서 5만원 정도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이 시키면 서비스를 주십니다. 서비스는 우동과 계란초밥과 간장 새우를 주셨던 것 같네요!!
밥은 조금 무른편이고 간이 조금 있습니다. 은행골 샤리는 밥알이 잘 분리되어 참치와 함께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호불호가 조금 생기는 것이죠.
밥알이 잘 분리되니 젓가락으로 잡기 어렵다면 수저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또한 간장을 찍어먹는 것도 좋지만 간이 약간은 센 편이라 그냥 먹어도 충분히 위에 올라간 참치, 연어, 광어, 장어, 간장새우의 맛이 잘 느껴집니다.
뭐니뭐니해도 참치가 제일 맛있었고 기름진 부위에는 와사비를 약간 더해 느끼함을 잡아주고, 담백한 부위에는 간장을 살짝 찍어 감칠맛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섬세한 조화는 참치 초밥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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