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으로 산다는 건 독후감 및 내용요약

 책소개

 

김진영 저자의 『팀장으로 산다는 건』은 23년간의 직장 생활 중 13년을 팀장으로 지내며 얻은 경험과 통찰을 담은 책이다. 대기업, 중견기업, 벤처, 공공기관 등 다양한 조직에서 전략, 영업, 마케팅, 구매, 인사 등 여러 업무를 수행하며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팀장으로서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현재 2편까지 나왔지만 본 리뷰는 1편에 관한 내용이다. 

 

 

줄거리

 

실적과 연차도 쌓이고 업무도 익숙할 때 ‘팀장’이란 직책이 덜컥 주어진다. 팀장이 되는 첫날부터 친하게 지낸 후배와 동료들이 나를 멀리하고 임원 호출이 잦아진다. “요즘 너 왜이러냐?”며 화를 낸다. 팀장이 되고나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팀장은 조직에서 경영진과 실무진을 연결하는 허리다. 나이는 1960년 베이비부머와 2000년대 밀레니얼 세대에 껴있고 어르신 존중과 젊은친구들을 가르치면서 잘 어울려야 한다. 그래서 네이버 팀장클럽이라는 까페에서 활동하면서 쓴책이 이 책이라고 한다.

 

회사는 팀장이란 직책은 주지만 리더십까지 주지 않는다. 팀장은 ‘위아래와 기대 수준을 맞추는 것’이다. 상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팀원들과 같은 방향을 향해 뛰어갈 준비를 하는 것이 팀장의 미션이다. 

 

회사에서 팀장은 대부분 다음과 같은 이유로 유능하지 못하다.

 

첫째, 승진을 고성과자에게 주는 보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둘째, 직책 승진과 직위 승진을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직책은 책임을 지는 자리이고, 직위는 실무적 능력을 나타내는 등급이다.

 

셋째, '리더'가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하는지 사전에 정의되고 합의된 기준이 없다. 대부분 적합한 리더를 뽑는 방법은 해당 리더가 공석일 때 누굴 앉힐까 그때 생각해보는 것이다. 

 

'사람'이 시작과 끝이다. 또라이 총량의 법칙처럼 어디를 가도 이상한 사람은 늘 있다.

 

 

 

책에 나온 네가지 타입의 팀원

 

1사 분면 : 실력 있고 인성도 좋은 직원 (거의 없다.)

2사 분면 : 실력 있는데 인성에 문제 있어 자주 팀원들과 불화를 일으킴

3사 분면 : 실력도 없고 인성도 나쁜 직원

4사 분면 : 실력은 부족하지만, 인성이 좋은 직원.

 

 독후감

 

인성 vs 실력에서는 인성이 우선이다. 실력은 나중에 쌓을 수 있고 기본적으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인성이 안좋으면 실력도 쌓을 수 있다. 최종 채용을 앞두고 팀단위에서 한 번 더 면접을 보면 인성을 체크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건 채용이고 문제 팀원은 아예 받지 않는 것이 좋다. 팀원이 사표를 내면 이유는 팀장을 위해서라도 듣고, 일하는 동안 주인 의식을 가지고 프로가 되자. 인사평가는 팀장이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인식하고 사전에 인사평가 기준을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고 인사평가는 분기별로 1년에 네 번 진행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피드백이다. 

 

팀장은 카리스마가 없는 것이 더 낫다. 임원, 팀원, 동료와의 소통은 각각 달라야 한다. 팀장은 외로운 자리이며 인센티브가 직원의 동기를 유발하고 성과를 내게 하려면 쪼아야하며 평가는 관리자의 고유의 권한이다. 이후의 챕터는 내용이 비슷비슷하여 모두 작성하지는 않았다.

 

이 책은 팀장으로서의 현실적인 고민과 도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팀원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특히, 팀장은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관리하고 이끄는 리더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리더십과 마인드셋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팀장으로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을 제시하며 이러한 내용들은 현재 팀장으로 재직 중이거나 앞으로 팀장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총체적으로, 『팀장으로 산다는 건』은 팀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동시에, 실질적인 조언과 지침을 제공하는 유용한 책이다. 팀장으로서의 고민과 도전에 직면한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